나무 아래 이슬람인들을 위한 교회

동에티오피아연합회 지역에 회심한 이슬람 교인들이 나무 아래에서 예배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인구 1억 1천 2백만 중 45%가 모슬렘이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도 인구 78억명 중 약 18억이 모슬렘이다. 선교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프리카 땅에서 일하고 계신다. 2021년 11월 에티오피아 모슬렘 745명이 침례를 받은 이래 2022년 4월에도 234명이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회심하였다. 그리고 지난 5월 21일 다시 200명이 침례를 받기로 결심하고 하나님 앞에 헌신하였다. 이들을 위한 교회 건축 지원이 긴급히 필요하다. 5,000 달러면 하나의 교회를 지을 수 있다. 이들을 위한 교회를 지을 수 있다면 더 많은 영혼에게 침례를 줄 수 있게 된다. 여러분들의 긴급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 

l 특집 - 2022 아프리카 선교여행 (5) 

B.M.W.의 에티오피아 선교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와자에서 시작한 무료진료 선교 시작이 지금까지 줄기차게 에티오피아 선교를 지원하였다. 그동안 8곳에 학교가 건축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이 학교에서 배움을 갖고 있다. 올해는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6곳에 학교 건축 기공식이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드온 300 훈련센터, B.M.W. 아프리카 선교센터(케냐) 등 여러 곳에서 선교의 터전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동아프리카지회(ECD) 내에 건축하고 있는 B.M.W. 선교센터 

1월 13일 ECD 지회 안에 B.M.W. 선교센터가 기공된지 4개월만에 2층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2월 준공이 되면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장소가 되어 아프리카를 향해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된다. 

김비 보건대학

에티오피아 김비병원 캠퍼스에 건축하고 있는 김비 보건대학 기초공사가 마쳐져가고 있다. 김비 보건대학은 B.M.W.에 의해 세워지는 최초의 대학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자재값이 2배 이상 인상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치고 있지만 이 사역을 위해 모든 사역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특히 김비 보건대학 건축을 위해 크게 헌신해 주신 유해성 장로 가정, 김은희 교수, 손경상 장로, 그리고 한국삼육미주동문회 회장과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에티오피아 대학생 선교 소식 

에티오피아 남중부 지역에 자리잡은 소도 대학 가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소도 도시에는 정부가 세운 종합대학(35,000 재학)이 있다. 교수 및 직원만 5,000명이 넘는다. 이 대학 앞에 지난 몇 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세웠다. 학교의 이름은 "김민정 학교"이다. 학교가 세워지면서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다. 3주 전 이곳 대학생들을 위해 의자 150개를 마련하였는데 그 다음주에는 50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이제 이곳에 소도 대학생들을 위한 교회를 건축할 계획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대학 30곳에 대학 교회를 건축하여 수만명의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제 1호는 알바민치 대학교회(600명)를 건축하여 완성단계에 이르렀고 2호는 콤볼차 대학 옆에 위치한 교회이다. 기초공사를 시작했고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3호는 월로이타 소도 대학가에 세울 계획이다(위 사진 참조).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