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사진] 2월 7일, 에티오피아 월로이타 지역인 토레 오포레 다리가 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준공되었다. 토레 오포레 교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월로이타 최고지도자(도지사) 및 지역 군수와 직원들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가장 기쁘고 감사한 일은 이 프로젝트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전할 수 있는 선교의 기회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을 나타낸 레인보우 브릿지
다리의 이름은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인 Rainbow Bridge(무지개 다리)로 명명했다. 다시는 홍수로 사람의 목숨을 잃지 않는 다리가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여러 명이 떨어져 희생을 당했다. 어머니들은 매일 위험한 다리를 오가며 물을 길렀다. 이제는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더 이상 이런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 다리가 예수님과 이어주는 진정한 생명의 다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벌써 이곳 다리를 건축하면서 12가정이 주님을 믿고 토라 오포레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곳을 돕기 위해 재정을 보내어준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감사드린다.
다리 건축을 마친 뒤 전 교인들이 다리 위에 모였다. 이들은 무릎을 꿇었고 이 일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두 팔을 벌려 진정한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마을의 축제 현장]
준공식에는 다리 건축을 위해 헌신 봉사한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도지사, 지역 군수와 직원들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기쁨을 나누었다.
[지역과 함께 하는 선교]
월로이타 지역의 도지사(가운데) 는 대한민국과 선교사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역의 선교와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l 특집 - 2022 아프리카 선교여행 (3)
2022년도에는 이곳 아프리카 곳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친다. 여러 학교들과 교회들이 건축되고 있고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고 있다.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바데사 초등학교 기공식
2월 7일 에티오피아 바데사 초등학교 기공식이 있었다. 바데사 군수 및 정부 기관 직원들, SCEF 합회 임원, 바데사 교인들,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초등학교 건축 기공식이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무사히 마쳤다. 바데사 초등학교 건축을 위해 한국의 장병수 장로가 후원하였으며 정부에서는 학교를 위해 약 3헥타르(9,000여평)을 교회에 기증해 주었다.
건축 중인 바데사교회
바데사 교회 건축도 한창이다. 전 교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다. 머지 않아 교회 건축이 마무리 되면 복음 전도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교인들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마 28:18)라는 예수님의 사명을 행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세게로 포스 워스 초등학교 선교소식
케냐의 번트 훠리스트에 세게로 포스 워스 초등학교가 건축 중에 있다. GRVC 합회 교육부장 폴 목사님과 B.M.W. 선교팀이 함께 학교를 방문했다. 건축이 시작된 지 5년이 되었다. 현재 1층으로 건축한 이 학교는 올해 5월에 학교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계획은 3층까지 건축할 계획이다. 케냐의 교육학제는 대한민국을 모델로 하여 새로운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학교가 개교하면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ㅣB.M.W. 아프리카 선교센터 건축 2개월째
동아프리카 지회(ECD)에 B.M.W. 선교센터 건축을 시작한 지 두달이 흘렀다. 잠시 선교여행을 다녀온 사이 공사가 많이 진척되었다. 지하는 모든 방들까지 벽돌이 쌓였고 이제 곧 1층 슬라브를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선교센터는 다음세대의 선교사들을 위한 곳이다. 미래 선교사들이 주님의 재림을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지하와 1층의 모든 방들의 벽돌 공사가 마치고 이제는 1층 슬라브를 하기 위해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1층에는 사무실과 부엌 등 6개의 방이 들어서게 된다.
기둥과 벽돌이 함께 어울려 서서히 하늘로 올라간다. 4월이면 곧 장마가 시작된다. 재정과 건축 완성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 계획대로 된다면 내년 2월에 완공될 것이다.
매일 50여명의 일꾼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새로운 선교의 문이 열리면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들이 회심하여 주님께로 돌아오는 초대교회의 역사가 반복될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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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프리카 B.M.W. 선교팀(전경수, 길명자, 양증일, 김영진, 문민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약 3개월 간 진행될 선교팀의 일정과 건강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B.M.W. 선교센터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순조로이 완공되어 이 세대와 후세대들을 위한 아프리카 선교비전센터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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